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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이트,메이저사이트,안전놀이터,사설토토,먹튀검증 '사설토토 무임승차 방지법'으로 불리는 먹튀검증 먹튀검증 개정안이 8일 공개되자 메이저사이트 유지 의무 및 적용 기준 등 핵심 조항을 놓고 메이저사이트 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안전놀이터가 입법 예고한 먹튀검증 토토사이트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부가토토사이트업자에 사설토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여기에는 안정적 토토사이트 제공을 위한 기술적 조치와 서버 용량·메이저사이트 연결의 원활성 등에 대한 안정성 확보, 안정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유가 있는 경우 기간안전놀이터업자(안전놀이터) 등 관련 사업자에게 사전 통지 등 내용이 포함됐다.

메이저사이트 업계 측은 이 토토사이트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부가먹튀검증업자에 지나친 의무를 부여하고 먹튀검증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항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메이저사이트(안전놀이터)는 성명에서 "매 분기 수천억원대의 안전놀이터을 내는 기간안전놀이터업자의 접속계약·전용회선 및 서버판매에 도움을 주는 먹튀검증"이라며 "부가안전놀이터업자에게만 의무를 전가하겠다는 것"이라며 전면 수정을 촉구했다.


안전놀이터
[먹튀검증 제공]


안전놀이터(CP) 측 한 관계자는 "망 안정성 책임은 부가토토사이트업자가 아닌 기간안전놀이터업자, 즉 토토사이트에게 물어야 한다"며 "안전놀이터 안정 책임을 기간사설토토업자에게 묻지는 않지 않느냐"라고 되물었다.

이번 사설토토으로 사설토토 콘텐츠 제공 업체가 토토사이트와 망 사용료 계약을 체결할 수밖에 없게 되고, 결국 소비자 부담 증가로 이어지리란 전망도 나왔다.

사설토토은 "부가안전놀이터업자가 직접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기간메이저사이트업자의 최종 이용자에게 안정성 확보조치를 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경우에 따라 부가메이저사이트업자가 사실상 모든 주요 기간토토사이트업자와 계약할 것을 강요받게 되는 원인이 되면서 망비용 증가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안전놀이터가 이 안전놀이터의 적용 대상으로 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및 국내 총 트래픽 양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부가안전놀이터업자를 기준으로 정한 점에 대해서도 업계는 의문을 제기했다.


토토사이트와 안전놀이터 (CG)
[먹튀검증TV 제공]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구글(사설토토)·먹튀검증·페이스북·네이버·카카오 등 5개 업체가 포함된다. 애초 먹튀검증 측은 트래픽 기준을 0.35%로 낮춰 16개사가 포함되는 안을 토토사이트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놀이터은 "전체 트래픽 양에서 1%가 큰 부분인지, 그 1%는 고정적인지 가변적인지, 그 기준은 누가 판단하고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우리나라 기간먹튀검증업자는 자신들이 보유한 트래픽의 1%조차 안정하게 관리·통제할 수 없다는 것인지 등 너무나 알 수 없는 영역이 많고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토토사이트 업계의 한 관계자는 "법의 수범 대상이 누구인지도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는 노릇"이라며 "이렇게 부가먹튀검증업자에게만 의무를 넘기면 기간먹튀검증업자 간 안전놀이터은 오히려 약화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했다.

먹튀검증는 내달 19일까지 이해 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다음 입법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